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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vs 마크 저커버그, 케이지에서 싸우자?!

2023. 6. 22.

하이테크 기업의 선두주자들인 테슬라와 트위터의 일론 머스크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마크 저커버그, 두 CEO가 케이지에서 싸우자고 합니다. 과연 성사될까요?

일론머스크vs마크저커버그

일론 머스크의 도발과 마크 저커버그의 응전

이 사건은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에 "마크 저커버그와 케이지에서 싸울 것"이라고 트윗을 날린 데에서 시작됐습니다. 마크 저커버그가 흘려듣지는 않았나 봅니다. 인스타그램에 "장소를 알려줘"라고 스토리를 올렸습니다. 물론 머스크가 가만히 있을 사람은 아니지요. 다시 트윗에 "라스베이거스 옥타곤"이라고 트윗합니다.

 

유머인가 본심인가

머스크의 갑작스러운 결투 신청과 물러서지 않고 결투를 수락한 저커버그는 정말로 케이지에서 마주하게 될까요? 많은 사람들이 호기심 어린 눈으로 두 사람을 바라보고 있지만, 이것이 유머인지 본심인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만일 그렇게 되다면 정말로 억만장자끼리의 세기의 대결이 펼쳐지게 되겠네요.

일론-머스크-마크-저커버그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사실 두 사람의 충돌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 2017년 두 사람은 인공지능(AI)의 미래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머스크는 AI가 인류에게 위협이 되는 존재라고 설명하면서 AI의 위험성에 대해 여러 차례 경고했습니다.

 

반면 저커버그는 훨씬 낙관적인 견해를 보였습니다. 당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에서 AI로 인한 종말 시나리오를 얘기하는 AI 반대론자들을 매우 무책임하다고 했습니다.

 

이에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저커버크와 이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저커버그는 AI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저커버그를 깎아내렸습니다.

 

억만장자들의 싸움

일론 머스크는 2020년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서 저커버그를 3위로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으며, 그 직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트위터 때문에 1위가 된 것은 아니죠. 테슬라 때문이죠. 사실 트위터는 머스크가 인수한 이후 줄곧 내리막을 걷고 있는 모습니다. 머스크의 기행과도 관련이 있다는 생각입니다.

 

저커버그는  현재 억만장자 지수에서 세계 10위입니다. 한창 잘 나갈 때보다는 못하지만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메타로 변경한 사명과 달리 뚜렷한 미래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으며 페이스북도 예전만 못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재계의 라이벌들이 과거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습니다. 삼성과 현대, 삼성과 LG, 롯데와 신세계 등등 간혹 날 선 대화가 오고 가는 경우도 있지만 아무래도 동방예의지국이어서 그런지 조심스러운 편입니다. 이제 대부분의 재벌들이 3세 경영 체제인데 보다 혈기왕성한 이들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도 궁금합니다.

 

두 사람의 실전을 예상해 보자면

여담으로 일론 머스크는 올해 51세로 39세인 저커버그보다 나이는 많지만 체격이 더 큽니다. 하지만 일론 머스크는 평소에도 운동은 시간 낭비라면서 운동을 하지 않는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반면 저커버그는 주짓수를 좋아하며 얼마 전 열린 토너먼트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땄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의 대회였는지는 몰라도 나이로 보나 운동능력으로 보나 실전은 저커버그의 승리를 점쳐봅니다. 여러분은 누가 이길 것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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