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복잡한 공장 인허가 업무를 간편하게 하기 위해 3D 공간정보 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공장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구축을 위한 합동 착수보고회를 개최합니다.
공장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30일(화) 공장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 구축을 위한 합동 착수보고회를 개최합니다.
그동안 공장을 설립하려면 최대 수십 개에 달하는 인허가를 받기 위해서 높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개별 부서를 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기업이 인허가 대행을 의뢰하며 많은 비용과 시간을 소모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두 부처는 23년 4월에 발표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의 핵심과제인 공장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를 25년 상반기 시범 운영을 목표로 하여 서비스 개발에 본격 착수하였습니다.
3D 공간정보 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 적용
공장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는 공장 설립에 필요한 복잡한 인허가 정보를 사전 진단하고, 최적의 후보지를 추천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구축됩니다.
공장 인허가 업무를 총괄하는 산업부와 3D 공간정보 기반 디지털 트윈 활용 기술을 보유한 국토부 협업을 통해 서비스가 구축이 되면, 공장 신청, 변경, 등록 등 전국 공장을 관리하는 시스템인 공장설립 신청 사이트(www.factoryon.go.kr)에서 클릭 한 번으로 토지, 건축, 환경 등 공장 인허가 시 고려해야 하는 다양한 법령, 규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확인된 정보를 바탕으로 업종별 최적 입지를 추천하고 공장을 가상으로 건축해 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연간 800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출처 =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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